0220 Joined Daily Briefing

이 곳은 흩어져있는 데일리 노트와 하루의 동기, 목표를 한 곳에 모아보는 공간입니다.

File7Daily Notes
2025-05-06
WakaTime이라고, 내가 코딩하고 문서작성하는 등의 시간을 기록해주는 서비스가 있는데, 매주 이렇게 다양한 지표를 가지고 순위를 매겨준다. 그런데 이번주는 역대급으로 높은 등수가 나 와 공유한다.

대한민국 전체 WakaTime 사용자 중 6등..!!

korea6.jpeg

전세계 327등!!! 평소엔 1900 ~ 3500등 사이를 왔다갔다 하던게 300등대로 들어오게 되었다! 🎊

world327.jpeg
2025-05-01
- LocalTime, UtcTime VO를 구분하라
- 도메인 전문가가 되기 VS 알고리즘 전문가가 되기 나는 도메인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가?
2025-04-30
- main 에 핫픽스를 머지했을 경우 파급효과
1. main -> dev rebase
2. dev -> feature rebase
3. feature -> subfeature rebase
- 불안할땐 나는 우선순위를 잘 줄세우지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잡생각이나 동료의 간단한 요청에도 과민하게 반응하여 필요 이상의 집중력을 다른 곳에 쏟고 있다.
2025-04-27
합천 5월 여행계획 {feat. 주말토리}
2025-04-22
REST API 설계능력만으로는 복잡한 비즈니스 로직을 다룰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처음 웹 개발 할때와 같이 프레임워크 하나 잡아서 끝까지 파보는 경험을 다시 시도해야 한다.
2025-04-17
- 이미 깃 푸시가 된지 일주일이 지난 커밋을 revert하는 방법?
- 이미 깃 푸시가 된지 일주일이 지난 커밋을 아예 없던 커밋으로 되돌리는 방법? (UseCase: 실수로 비밀Key를 커밋한 경우 revert해도 키값을 알 수 있어 커밋 자체를 없애야 하는 케이스)
2025-04-15
일이던 문서화던 빨리 끝을 내버리고 완벽하진 않아도 일단 다음 일로 시프팅하는 리드님의 일성향은 본받을 가치가 충분하다. 이것은 필 스터츠가 진주구슬을 꿰는 상황을 예로 들어 비록 진주 안에 ‘똥‘이 있더라도 거기에 집착하지 말고 다음 진주를 꿰어야 한다는 것과 상통하는 것 같다. 필 스터츠 - 마음을 다스리는 마스터
File15WHY, HOW, WHAT
2025-07-01
네 정신상태는 너 스스로가 지키는 거야.
2025-06-30
"탐색보다는 실천을, 계획보다는 행동을, 상상보다는 실험을 더 중요하게 여기라" Chat GPT가 남긴 말이다. 지금까지의 대화를 총정리하여 나의 장단점을 보여주라는 프롬프트를 사용해보았다. 지금까지 내가 Chat GPT를 사용한 것들이 대체로 설계와 디자인에 대한 질문들이었기에, 완벽주의자 성향으로 비춰보였던 것 같다. 실제로도 맞다. 나는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다 알아야지만 행동을 시작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지난 몇주간 늘어가는 업무에 정신을 못차렸던것 같은데,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방향으로 일을 처리해서 그랬던 것이 아닐까 싶다. "섣부른 최적화", "YAGNI" 같이 안티패턴들에 맞서는 격언들이 있듯이, "만족할 만한 수준"에 이르면 설사 더 좋은 디자인적인 초이스가 존재할지라도 일단 그 방향의 정점은 찍고 가야 한다.
2025-05-27
회의준비, 기획회의 참여, 서기, UI 변동사항에 따른 유스케이스 수정 및 정리, 기타 채널톡 이슈 핸들링, 그 와중에 신기능 출시를 위한 핵심 기능 구현까지. 적어도 지루하진 않다. 일단 할 수 있는 데까진 최선을 다해보자.
2025-05-15
어제 기분좋게 운동하고 컴퓨터를 켠 순간 내 세상이 무너졌다. 인터넷이 먹통이었기 때문이다. 원래 하려던 작업을 못하게 되니 그냥 뒹굴거리며 유튜브 보다가 잤다. 일찍 일어났으나 평소와는 다른 그 느낌이 싫어 억지로 다시 잠에 청했고 평소와 똑같은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기분이 너무 좋지 못하다. '더 생산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았을까?' 같은 죄책감들이 들어 Sit around the fire {Jon Hopkins}로 명상도 같이 했으나, 나아진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오늘은 어제 퇴근 후 하려던 일을 포함하여 조금 더 의식적인 집중을 시도해 보려고 한다. 금요일 있을 회의를 준비하며 디자이너님과의 토의도 필요하다. 프론트엔드 동료분과 사전에 약속한 mock API도 뽑아내야 한다. 오늘 안에 다 할 수 있겠지?
2025-05-06
고민은 이제 끝. 나는 어제 변경된 요구사항에 맞는 유스케이스 시나리오를 다시 작성해보면서 '원래 리팩터링하려던 listAvailableTime을 레슨에서 활용되지 않을 것 같은데?' 같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간낭비할거면 그냥 바로 레슨기능에 투입되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레슨이던 대관이던 저 조회 유스케이스를 결국 사용할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 결국 시간을 인자로 레슨권을 조회하는 유스케이스이던, 아카데미를 인자로 레슨 가능한 시간을 조회하는 유스케이스이던 둘 다 쓰이게 될 거라는 것이 내 예상이다.
2025-05-05
새벽 02시까지 작업하다가 느지막히 일어나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도파민이 터진다. 가설을 증명한 순간이었기 때문이다. "Talk is Cheap. Show me the code" 라는 리누스 토르발즈의 명언이 생각났다. 나는 말로만 떠드는 사람이 아니라 실제 코드로 보여주는 사람이야. 나는 내 가설에 기반한 리팩터링이 기존의 테스트코드를 완벽히 통과함을 보였기 때문에 불안감 가질 필요 없이 다음 가설로 넘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 자신감은 앞으로의 작업에 큰 에너지가 되어줄 것이다.
2025-05-01
비록 근로자의 날에 출근했고 사무실에 나 혼자밖에 없지만, 일하는 건 평소와 똑같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벌써 5월이고 내일까지 예약기능, 예약가능시간조회기능을 리팩터링하여 기존과 똑같은 기능을 유지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러고 난 뒤에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WEEK19에 레슨권과 레슨예약에 포함된 모든 플로우를 구현하는 것이다.
2025-04-29
리팩터링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든다. 계속 더 나은 설계를 고민하는 것은 좋은데 세상에 완벽한 설계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리팩터링 과정도 한 번에 하나의 관심사만 두고 각개격파를 해나가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2025-04-28
오늘은 한 번 일을 끝내는 데 집중해보자.
2025-04-27
일요일 늦잠을 자고 요가를 조진 뒤에 4시에 회사에 도착했다. 나는 출근을 한 것이다. 한 주를 정리하고 다음 한 달을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 시간을 쓸 것이다. 겸사겸사 한 번 인천테크노파크 수면실을 사용하여 쓸만한지 평가도 할 것이다.
2025-04-25
불안감이 높아져가는 지금, Sit around the fire {Jon Hopkins}Jamie xx - Breather을 들으면서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이 세상에 얼마나 관여하고 있는가"를 걱정하기 보다는 현재에 충실히,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라. 문제 그 자체를 사랑하라. 지극히 어려운 말들로 적힌 책처럼 나의 문제를 마주하자. 인내하고 관심을 기울이다보면 언젠가 그 문제의 해답은 이미 내 안에서 발견할 수 있으리니.
2025-04-21
주말동안 흐트러진 정신과 넓게 퍼진 주의력을 다시 한 곳으로 몰아넣어보자. 호흡을 가다듬고 자세를 고쳐앉자. 이마에 시선을 집중하여 의도적으로 초점을 한 곳으로 모으자. 4월의 상칼파를 다시 생각해보자. "Mind Like Water", 물과 같은 의식. 잠잠했던 수면에 다시 수많은 파동을 만들것이다. 전체를 다 볼 수 없다. 의식의 수면에 던진 돌멩이는 모두 개별적이고, 만들어진 파동은 제 갈 길을 가도록 내버려둔다. 잊어선 안되는 것들만 선별적으로 기억하고 기록한다. 머리에 다 담아두지 말라. 초기에 중요한 것과 아카이브 할 것을 의식적으로 분류한다. 나머지는 너의 무의식이 알아서 처리하도록 믿고 손을 놓아주어라.
2025-04-17
앞으로 해야 할일 ISO 타임과 문자열 타임 사용하는 파트와 변환하는 경계 확실하게 식별하기
그리고 API 식별하기 API에 들어갈 DTO 설계하기
그리고 can reservation, filter time, list available time, type hierarchy 설계하기
2025-04-15
why how what
2025-04-14
크래프톤 정글 에서 이박삼일 지내 보면서 느낀 점은 자는 공간은 말 그대로 잠만 자는 공간으로 써야 한다는 것이다. 컴퓨터도 들이지 말고 YouTube 나 인스타도 꺼 놓은 상태에서 오로지 잠만 잔다. 오로지 하나만 생각한다. 자는 동안에 회복을 한 것이 내일이 준비를 했다. 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그 일을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재정비 한다. 내일이 되면 아니, 눈을 뜨면 알람 시간이 도래 하지 않았음에도 눈을 뜨면 그냥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 세수를 하고 물을 마시고 요가를 하고 아침 식사를 한 뒤에 출발을 한다.

정말로 다시 정글에서의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다.